코스프레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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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을 의미하는 ‘costume’과 ‘놀이’를 의미하는 ‘play’의 합성어를 줄여서 표현한 일본식 용어다. 코스프레는 유명 게임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방하여 그들과 같은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며 행동을 흉내 내는 놀이로 일종의 퍼포먼스에 해당한다. 국내에서는 코스프레를 더 짧게 줄여 ‘코스’라고도 한다.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은 ‘코스어’라고 부른다.

코스어는 주로 10대에서 20대 사이의 여성들인 경우가 많다. 사실 코스프레는 그리 낯설은 문화가 아니다. 어릴 적 슈퍼맨을 흉내 내며 어깨에 보자기를 둘러본 경험은 누구나에게나 한 번쯤 있다.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사람들이 바로 코스어들이다.

국내의 경우 일본 문화의 유입과 함께 ‘일드’가 유행되면서 본격적인 코스프레가 시작되었다고 본다. 1995년 코스프레가 소개된 이후 국내에서도 코스프레를 즐기는 신종 마니아층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코스프레는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배경으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주로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을 모방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모방하기도 하고 스스로 인물을 만들어 분장을 하기도 한다.

국내 코스프레의 단골 캐릭터는 세일러문이다. 인터넷 게임의 인기와 함께 소피티아나 마그나 카르타 같은 게임 속 캐릭터들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끈 해리 포터를 비롯한 영화의 주인공도 예외일 수 없다. 코스프레 행사는 촬영 외에도 코스프레 콘테스트, 만화 주제가 경연대회 등의 무대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코스프레 동호회의 일러스트를 판매하는 부스가 설치되기도 한다.

코스프레의 시작을 일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코스프레는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영국에서는 죽은 영웅을 기리기 위해 생전의 그의 모습으로 분장하는 예식이 있는데 이런 영국의 문화가 일본으로 유입되었고 여기에 일본의 ‘마니아’ 문화가 결합되어 코스프레라는 문화가 형성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코스프레 행사가 열리면 코스어들은 집에서부터 ‘코스옷(코스프레를 하기 위해 입는 옷)’으로 분장을 한다. 행사장으로 가거나 집으로 귀가하는 동안에도 분장 상태는 유지되기 때문에 코스어들은 종종 일반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기도 하고 튀는 분장 때문에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 때문에 일본에서는 코스프레를 통제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코스프레를 통제하는 규제책이 없다.

국내의 주요 코스프레 행사는 ‘코믹월드’로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행사를 주최한다. 국내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인 SICAF에서도 코스프레 행사를 연다. 그 외 코스프레 동호회가 중심이 된 여러 행사들이 있다. 동호회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여 팀 코스프레를 하는 일명 ‘팀코’는 일본의 개인적인 코스프레 문화와는 차별되는 국내형 코스프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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